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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에 아이들과 디즈니 영화 코코를 2D 더빙 버전으로 봤다.
사전 지식없이 바로 보러간거라
처음에 올라프의 겨울왕국 어드벤처 가 나와서 깜짝 놀랐.. 아, 잘못 들어왔나??
익숙치 않은 남미 스타일의 주인공이 조금은 어색하긴 했지만,
예전에 자주 봤던 EBS 애니메이션 잭과 팡 주인공 목소리가 들려 조금은 안심.
요즘 디즈니 영화 보면, 인사이드 아웃도 그랬었고,
눈물이..
중간에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흘러 좀 놀랐다.
잔잔한 감동도 있고, 나름의 반전도
그리고, 남미스타일의 기타소리도 좋았지만, 노래를 번역해서 그런지 라틴느낌이 좀 안나긴하더라 겨울왕국 정도의 파워도 없었고
VOD 쪽으로 서비스 나오면, 자막버전으로 한 번 더 봐야할 것 같기도 하다.
아마 음악의 느낌이 확! 다를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