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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소재 스릴러 영화 래디우스 (Radius) 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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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소재 스릴러 영화 래디우스 (Radius) 를 보고


래디우스 Radius 반지름이란 뜻이구요. 캐나다 영화, 감독은 캐롤라인 라브레쉐, 스티브 레오나르드. 미드 좀 보셨다면 익숙한 디에고 클래튼호프 Diego Klattenhoff 주연작입니다. 디에고 클래튼호프이 리암(Liam)役 으로 출연하구요. 샬롯 설리번 Charlotte Sullivan 이 제인(Jane)役 으로 출연합니다.

미드 홈랜드 초기 시즌에 출연했던 디에고 클래튼호프. 퍼시픽 림1에도 출연했고, 요즘은 블랙리스트에서 볼 수 있습니다. 주연으로 출연한 작품은 이 작품을 통해서 처음 만났구요. 시작할 때 목소리는 맞는거 같은데? 얼굴은 콧수염 때문인지 조금은 느낌이 달라 보였습니다. 디에고 클래튼호프가 출연한 미드들 자주 보셨다면, 좀 더 색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작품이라 생각되구요. 보통 참 착하다 할 정도의 모범생 느낌의 역할을 주로 맡아왔었기 때문에 영화 보는 동안 좀 색달랐었구요.


래디우스 (Radius) 스틸컷


래디우스(Radius, 2017) 줄거리는 자동차 사고로 기억을 잃고 깨어난 리암. 도움을 받기 위해 마을로 가다 창백한 눈을 가진 사람과 동물들의 시체를 발견하게 되고, 뉴스를 통해 바이러스가 존재한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하지만, 곧 끔찍한 사실을 직접 알게되는데...


조금 더 가면 스포일러 일 수 있어서, 자주 보고 좋아하는 배우가 주연한 영화라 좀 더 관심있게 봤는데요. 색다른 소재지만, 또 소재가 주는 한계가 분명이 있는 느낌이었구요. 중반 쯤 흘러가면 대략. 어떤 스타일의 결말일지 대략 알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그래도, 디에고 클래튼호프가 주연이어서 왠지, 다른 결말일까? 하고 생각했지만, 역시나 좀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영화 래디우스는 송강호가 택시운전사로 남우주연상을 받았던 2017년 제 21회 판타지아 영화제(캐나다 몬트리올) 장편영화부문에서 상영되기도 했구요. 좀 색다를 스릴러를 보고 싶다 하시는 분들께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소재 때문에 너무 기대하시면 좀 실망할 수도 있는 영화라 생각되어서, 가볍게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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